한때 키토제닉 다이어트 따라 하는 분들 굉장히 많이 계셨던 것 같아요 공중파에서도 나오고 유명 연예인들도 이걸로 살 뺐다고 해서 더 유명해졌어요 하지만 정상적이지 않는 살빼기 방법에는 늘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죠 오늘은 많이들 따라 했던 키토제닉 식단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키토제닉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분들이나 시작하려는 분들이 가장 궁금한 것이 바로 효과와 부작용 아닐까 싶어요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가 더 궁금하시겠죠? 경미한 것도 있지만 심각한 것들도 있답니다
키토제닉 저탄고지 부작용
키토식단이란
저탄고지 식단이라고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지방을 많이 먹는 식사입니다 원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만 하던 식단인데 이게 조금 변질이 되었어요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하나인데 살을 찌게 하는 주범으로 낙인찍혔죠
키토식단은 탄수화물의 섭취를 소량으로 하거나 극소량으로 하고 지방을 많이 먹어서 체내에서 에너지 원으로 바로 지방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식단이랍니다
저탄고지 효과
저탄고지의 가장 큰 효과는 체지방 분해라고 생각해요 우리 신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순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아요 흰쌀밥이나 밀가루 음식 같은 정제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이 급속도로 올라가거든요 이걸 떨어트리고 에너지로 변환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죠 만약에 이런 음식들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그만큼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게 돼요
이렇게 인슐린 분비가 많아지면 갈수록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로 변한답니다 키토제닉 식단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효과도 있어요 탄수화물을 줄이면 그만큼 혈당이 빨리 올라가는 증상도 사라지고 인슐린저항성도 개선되어 당뇨에 좋아요 그리고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줘 지방간이나 비만을 예방할 수 있어요 이게 저탄고지 효과 중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여기서 조금 문제가 생긴답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케톤체"이라는 부산물이 생겨나게 된답니다 이것도 양이 너무 많아지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이 케톤체는 간에서 분해하고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만약 분해하는 양이 많아지면 그걸 분해하느라 간에서 상당한 무리가 갈 수도 있어요 그리고 혈액이 산성화 될 수도 있고 신장 기능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탄수화물이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먹어야 하는 3대 영양소인데 이걸 너무 적게 먹으면 당연히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지금부터 키토 제닉 다이어트를 시작한 분들이나 시작하려는 분들이 가장 걱정하고 궁금해하는 저탄고지 키토식단 부작용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키토제닉 식단 부작용 심각한 이유
의사학회에서 유일하게 경고하는 체중감량 방법이 바로 이 키토 제닉 저탄고지 다이어트라고 합니다 그만큼 문제가 있다는 소리겠죠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 등등 모두 한목소리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는 장기적으로 효과가 없고 건강을 악화시키고 영양불균형을 초래한다"라고 합니다
1. 키토제닉 사망
키토제닉 식단 부작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이유가 바로 사망인데요 물론 흔하지는 않아요 사망에 이르기 전 몸에서부터 이상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문제는 급사입니다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을 수도 있다는 거예요 지방 섭취량이 극도로 많아지면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 바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인데요
지방 섭취가 늘어나면 아무래도 몸에 좋지 않은 포화지방도 많이 먹게 되겠죠 포화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증가시켜 혈관에 혈전(피떡)이 생길 수도 있어요 이 피떡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가 뇌나 심장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초래하게 돼요 이게 무서운 거예요 이런 질병들은 갑자기 발병해서 손을 써 볼 시간도 없이 사망에 이르게 되거든요
2. 혈액의 산성화
지방 분해가 많아지면서 체내 케톤체의 농도가 높아지면 혈액이 산성화 되기 쉬운데요 혈액은 항상 PH 7.35~ 7.45로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야 정상이에요 참고로 PH 7 이 중성이고 그 아래도 내려갈수록 산성도가 높아진답니다 말기암 환자 혈액이 PH 5~ 5.5라고 해요 PH 4.5 면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혈액이 산성화 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피가 탁해지고 덩어리가 잘 생기게 된답니다 그럼 혈관이 막힐 수도 있겠죠 또한 노폐물 배출도 잘되지 않아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이런 부작용도 물론 흔하진 않아요 그전에 이미 몸에 증상이 조금씩 나타나서 병원에 다니고 있을 거거든요
3. 두통과 이유 없는 짜증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케톤체의 양도 함께 늘어나게 돼요 혈중 케톤체 농도가 증가하면 머리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자주 겪을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이유 없이 짜증을 많이 내거나 스트레스에 민감해져요 탄수화물은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하는데요 섭취량이 줄면 그만큼 세로토닌의 분비도 줄게 되겠죠 그러니 당연히 이유없이 짜증을 많이 내게 된답니다
4. 키토제닉 불면증
케토 제닉으로 식단을 바꾸고 나서 많이 겪는 증상이 불면증이라고 해요 그 이유가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제안하면 수면을 부르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기 쉽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늘리기 때문에 숙면을 이루기 쉽지 않아요
5. 저혈당 쇼크
포도당은 우리 뇌에서 가장 많이 쓰는 에너지인데요 탄수화물이 바로 이 포도당을 공급하는 주된 공급처예요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회사원들이 아침에 탄수화물을 먹어주라는 것도 포도당이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것을 극도로 줄이면 포도당의 수치가 떨어지게 된답니다 그리고 혈액에는 항상 일정량의 당이 있어야 하는데 이게 부족해지면 저혈당 쇼크가 올 수도 있어요
오늘은 키토제닉 식단 부작용이 생각보다 심각한 이유에 대해 알아봤어요 물론 이 방법이 몸에 맞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요 하지만 그건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단기간 체중 감량은 성공할 수 있지만 장기간 오래 하기엔 위험한 살빼기 방법이에요 맞지 않는데 살을 빼려고 무리하게 강행하지는 마세요 다이어트는 습관이 중요하지 방법이 중요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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